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
운영자 2019-10-20 13:14:52 67

늘 불안정한 가정 속에서 자란 나는 항상 불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아빠는 남편으로서 가장 역할을 못하시는 독재자 같은 성격이셨고, 아내를 소중히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가장 역할을 대신 해야 했던 나는 엄마에 대한 측은함으로

빨리 돈을 벌어 엄마를 도와주고 싶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성년이 되어 좋은 직장을 구했고,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았습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받은 상처로 인해  낮은 자존감으로 쉽게 남을 탓하고,

자기중심적 사고로 화가 나면 상대방이 사과를 해도 화가 풀릴 때까지 상황을 악하게 몰고 가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점점 사람들과 관계 맺는 것이 피곤해 졌고, 혼자 지내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은 제게 지체를 붙여 주셔서 중신교회로 인도받게 해 주셨습니다.

첫 예배때부터 저를 기다리고 계셨다는 듯 말씀으로 기도로 찬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사랑한다...괜찮다...기다렸다...’

‘이런 죄인인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고...’

태어나 처음 느껴 보는 사랑과 위로였습니다.

이런 나를 끝까지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그대로 무너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은 쉽게 남을 탓하던 것을 나의 연약함으로 받아들이고 회개하는 체질로 바꿔 주셨고,

불 화산처럼 내뿜던 화도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과 긍휼함으로 품고 기도하는 습관으로 바꿔 주셨으며,

사람은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케하셔서 정죄하던 나를 축복하던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죄에 종노릇하던 것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그 값을 이미 다 치루셨다는 사실로 자유하게 하셨고,

내 중심적인 사고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게 하셔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또 내안에 계신 예수님을 느끼며 낮은 자존감에서 자녀된 권세로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내면 뿐만 아니라 외적인 모습까지도 새롭게 빚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나를 보고 놀랍니다.

얼굴이 변했다고, 너무 좋아 보인다고, 조용히 다가와 성형수술 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유와 기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도 이렇게 활짝 웃을 수 있는 아이였구나!’

처음에는 기뻐서 웃고 또 감사함에 울었습니다.

그 자유는 정말 황홀합니다.


  하나님은 어느날 제게 은혜를 주시더니 너무 미워 헤어지고 싶고,

전도도 하고 싶지 않아서 외면하고 있던 남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귀엽고 사랑스럽게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철옹성 같은 남편에게도 흘러가 지금 함께 예배도 드리게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붙어만 있어라. 하나님만 의지해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내 의를 포기 해라.

이 말씀에 의지한 나에게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나를 새롭게 빚어 놓으셨습니다.

또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나의 삶이 평화롭고 심플해지는 것도 알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진짜로 하십니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게 하십니다.

나는 이 사실을 경험했습니다.

이 사실을 완전히 믿을 때, 그때 이루어 집니다.

사랑과 자유와 행복과 기쁨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 영광!!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목록으로
♥ 하나님의 나라가!
♥ 하나님의 헤세드 사랑!
♥ 중신 가을 수련회 기간동안 주신 은혜
♥ Just like the kingdom of heaven!
♥ The kingdom of heaven is within us !
♥ 나만 아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