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성지순례를 다녀와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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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주님이 허락해주셔서 터키 성지 순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년 넘게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1주일 만에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나는 초등학생이였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우리 교회에 다녔습니다. 하나님을 믿긴 하지만 세상적으로 필요한 것도 많고, 잘 살려면 내가 뭔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일을 뺀 6일은 하나님을 잊은 채 건조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며 그렇게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이번 성지 순례를 통해 집사님들과 함께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며 하루를 믿음 안에서 보내는 경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 나를 너무 사랑하신다는 것, 하나님과 멀어지는 선택으로 더 많은 것을 누리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내게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시고, 믿고 선택하기만 하면 가장 좋게 해주신다는 것을 알고나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님이 손 내미셨던 순간들을 수없이 외면했던 것들이 너무 후회 되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성지순례 마지막 날 밤 에게해 앞 바다에서 하나님 이미 가장 좋게 하셨고, 당신 아들을 보내주신 그 사랑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이 세상 창조하신 분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그래서 내가 있는 어디든 천국이라고 제 입술로 직접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선포하고 나아갈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자유를 주셨고 터키에서 사모님과 집사님들과 함께 천국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예수님 증거하는 입술에도 두려움 없게 하셨습니다. 전보다 훨씬 자유한 날들로 하루하루 채워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주님 내게 하실 일들도 너무 기대하게 하시고 모든 것 주님 안에서 소망하게 하셨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아멘!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지체들에게서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서로 알아가는 귀한 터키 성지순례였습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말없이 섬기고 부족을 용납하고 사랑해준 사모님과 중신 지체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어딜가나 중신인과 함께 하는 곳은 천국잔치 하늘나라입니다. 사도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음을 선포합니다. 주신 말씀대로 이루실 주님께 모든 영광 올려드립니다. 다음에도 주님께 가까이 가는 시간이라면 제한하지 않고 Go!Go! 까르페디엠!!!! 하나님이 하셨어!!!
♥ 꿈결같은 6박9일의 터키성지순례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순간순간 인식하며 찬양하는 시간이었고, 우리안에 살아갈 소망과 이유되신 주님을 품고 돌아오는 은혜의 여정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위해 세밀한것 하나까지 빠뜨리지않고 세팅해주신 주님께만 영광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