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멕시코 선교를 다녀와서...
운영자 2019-02-10 11:53:20 48

♥선교를 통해 은혜와 기쁨을 충만하게 누리고 경험했던 나에게 선교는 일 년에 한 번씩 가고픈 소망이었다.

하지만 가정과 직장일로 3년 동안 가지 못하다가 드디어 올해 멕시코 선교를 열어 주셔서 주저없이 선택하여 가게 되었다.

선교를 준비하는 동안 여러 가지로 방해하는 일들이 있었지만 더 큰 은혜를 기대하며 주님께 직진 하게 하셨다. 

 주님은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남편과의 관계를 통해 나를 붙들고 있는 육신의 것들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의보다 내 의를 앞세우던 나를 회개케 하셨다.

완전히 죽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이런 죄인도 용서하시고 고쳐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시는 주님의 사랑 앞에서 나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오랜 비행시간과 14시간 시차에도 불구하고

선교팀 한명 한명에게 말씀의 충만함으로 주님연애하는 기쁨 을 주셨고 온 몸과 얼굴로 나타나게 하셨다.

   
비워진 마음에 주님이 오셔서 세미나 첫날부터 은혜를 맛보게 하셨다.

멕시코 현지 목회자분들의 진지한 태도 가운데, 복음이 들어가게 하셨고,

그분들이 받은 은혜는 “아멘!아멘!아멘!”으로 표현되었다.

 

둘째 날에는 새로운 목회자들이 몰려오셨는데,

세미나 장소가 있는 유카탄 지역에서 사역하는 분들이 첫날 세미나를 듣고 은혜를 받아

근방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에게 함께 가자고 해서 참석하셨다는 것이다.

그 분들 중에 한 분은 목회사역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 우울감에 빠져 있다가

우연히 세미나 소식을 듣고 왔는데, “하나님이 하셔!” 라는 복음을 깨닫는 순간

마치 히로시마 원자폭탄이 터진 듯한 충격 을 받았고 이것이 새로운 삶의 동력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셨다.

많은 목회자분들이 목회 이외에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영적, 물질적 어려움으로 사역을 포기하려다가

이 세미나를 듣고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전환하게 되었다고 하신 분도 계셨고,

율법에서 은혜로 전환 된 분들의 고백도 듣게 하셨다.


이 분들의 순수하고 진지한 모습 속에서 하나님이 멕시코 땅에 중신교회를 보내셨고,

이들의 가정과 교회가 올바른 복음의 방향으로 전환될 것에 대한 믿음을 주셨다.

지속적인 선교를 통해 중남미 전 지역에 사람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도록 우리 교회를 사용하실 것에 대한 확신도 주셨다.


지구 반대편 멕시코 땅에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께 열리는 모습은 ‘우리와 같구나~’

예수님 한 분 때문에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사랑할 수 있고,

하나 될 수 있다는 경험을 주셨고 나아가 세계인들을 품을 수 있는 마음으로 넓혀 주셨다.

하나님이 하셨어!!!


무엇보다 눈동자처럼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존재와 그 분이 하시는 일들을 보고 확신하면서

늘 넘어지는 나의 일상이 변화될 것을 믿게 되었다.

선교 후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그 변화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나는 삶 속에서 주님을 더욱 믿으며 은혜를 누리고 있다.

팀의 막내이자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고 용납해준 선교팀과 목사님 사모님께 감사드리고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시고 섬겨주신 지체들께도 감사드리며, 영광의 자리에 불러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글로리아 아 디오스(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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