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우리 가정에 이루신 주님의 은혜
운영자 2018-10-21 20:08:02 40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시편 73:17-18)


  나는 넘어지고 미끄러질 뻔 했던 삶을 살았던 존재였습니다. 예전의 물질적으로 풍족한 삶은 항상 내가 주인이었던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내 삶을 흔드시고 내가 주인 삼았던 권세와 물질을 다 거두셨습니다. 갖고 있던 모든 물질이 사라지고 우리 부부는 신용 불량자가 되었습니다. 물질이 우상이었던 나는 삶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사람들에게 나서기조차 어려워 사람들과 완전히 단절된 삶을 살면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중신교회에 와 보라는 주변의 권유도 많았지만 한동안 내 귀에는 어떤 말도, 어떤 권유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고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를 언제까지 이렇게 두실건데요!” 라고 외치며 울부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동생의 권유를 받고 수요예배에 오게 되었습니다.

  예배 처음부터 하늘 문이 열린 것을 경험하게 하셨고, 손을 들고 찬양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천사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셨습니다. 세상과의 단절 속에서 혼자 외롭고 패배감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나에게 주님은 먼저 사랑으로 찾아오셨습니다.

  그 후로 매 주일마다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은 내 삶의 양식이 되었고, 말씀을 통해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완전히 믿게 하셨습니다. 과천동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살고 있었지만, 그런 나의 처지나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인 할아버지로부터 땅을 매매하게 되었으니 비닐하우스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으로 날짜를 정하시고 나가라 하시며 각서를 들고 오셨습니다. 각서에 사인을 하고 우리 부부는 막막했습니다. ‘집을 얻으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하는 염려가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 주인 할아버지의 마음을 돌려 달라고 떼쓰듯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막막했습니다. 

  다음날 일찍 교회로 가서 이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겨드렸습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돌이켜 달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우리 부부의 마음을 바꿔 주셨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우리를 지금까지 살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디든지 가겠습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줄 믿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도 책임지시는 주님이 당연히 우리를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로 우리 부부는 우리 수준에 맞는 반 지하부터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맘에 드는 그림 같은 집을 보게 하셨고, 우리가 가진 돈으로는 갈 수 없을 뿐더러 대출 또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놀랍게도 교회와 교회지체들을 통해 대출을 가능케 하시며 일사천리로 계약까지 진행하셨습니다. 지금은 비닐하우스에서 나와 완전 천국 같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투정부리며 붙어있기만 했는데도 그 동안 주님께서는 우리 가정의 완전한 주인이 되어 주셨고, 부족한 우리 부부를 관리집사로 섬기도록 기회를 주셨고, 그것을 통해 남편의 신용을 완전히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저희를 창조하신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셨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나에게 또 우리 가정에 이루신 주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영광 올리는 삶을 살게 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목록으로
우리 가정에 이루신 주님의 은혜
나는 하나님의 완전한 구속의 사랑을 믿습니다!
난 복의 통로야!
구름 위를 걸어요
300 Paintings Project, 당신의 얼굴
예수님 때문에, 지금 누리는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