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나는 하나님의 완전한 구속의 사랑을 믿습니다!
운영자 2018-10-21 20:35:21 44

  얼마 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구속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창세전부터 나를 구원하시고자 예비하셨고, 십자가 구속의 사건이 실제로 내게 ‘지금’ 일어난 일임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껏 수 없이 들어 왔지만 깨닫지 못했던 하나님의 완전한 구속의 은혜가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감격에 눈물만 나왔습니다. 대체 내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주님은 날 사랑하시는지... 말을 이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티끌 같던 내가 주님의 은혜로 구속받았고, 나의 존재 자체로 사랑받고 있음이 감사 또 감사했습니다.    
 

  엄마가 뇌경색으로 치매가 와서 7년간 병원생활을 하다가 지금 계시는 요양병원으로 오신 지는 2년 정도 되어갑니다. 같은 병실에 계신 할머니들은 치매 환자분들이신데, 그 중 세 분은 매일 욕하고 싸우는 게 일상인 분들이었습니다. 간병하시는 분들조차 힘들어서 피하는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셀 지체들이 엄마가 계신 병원에 가서 같은 병실 할머니 여섯 분에게 예수님 영접기도 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 모두 영접기도를 하는 중에 다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도를 받으실 할머니는 도저히 기도 자체가 안 될 것 같은 분이라서 제가 지체들을 만류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욕을 하는 아주 거친 분이셨기에 괜히 지체들만 힘들게 할 것 같아서였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제일 은혜를 많이 받으셨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정말이냐고, 예수님이 지금 나한테 왔느냐고, 너무 고맙다고 지체들의 손에 뽀뽀를 수 없이 하시며 우셨습니다. 내 생각으로 제한하며 주님을 믿지 못한 것을 회개케 하셨습니다.

  지금 그 할머니는 항상 즐거워하십니다. 문지기 마냥 병실에 오는 사람들을 항상 반겨주십니다. 예전에 욕쟁이 싸움꾼 할머니였다는 것을 새로 온 사람들은 전혀 모를 정도로 변화되셨습니다. 싸움과 욕설이 난무하던 방이 예수님을 영접한 후 평화로워졌습니다.

 

  이 일들을 통해 내가 비워진 자리에 주님이 오셔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보게 하셨습니다. ‘나만 없으면 되구나’ 이렇게 주님이 일하실 것만 믿으니 삶이 단순해졌고, 주님이 하실 것만 믿으니까 매사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께만 집중하니까 가끔씩 올라오는 감정도 바로 무너지고, 포기가 정말 쉬워졌습니다. 또 전도할 때는 가슴 벅차게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셔서 마냥 기쁘고 설레는 내가 되게 하셨습니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삶을 살고 있는지... 너무나 신기합니다.

 

  항상 나 혼자 책임져야 해서 힘겨웠던 내 인생에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여전히 안 되는 것이  많지만 나는 지금 행복합니다. 평안합니다. 주님이 이뤄가고 계심을 믿기에, 주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믿기에 어떤 상황에도 기쁩니다. 자유롭습니다. 참고 견뎌왔던 많은 것들을 오히려 누리는 삶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감정이나 사람으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충고나 권면 받는 것이 꿀처럼 달아졌습니다. 겸손과 온유를 소망하며 담대해졌습니다.

  모두를 사랑할 수 있게 하셨고 그래서 전도만이 이 땅에 있는 기쁜 이유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만 전하길 소망하니, 이 땅도 천국입니다. 내게 찾아오신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삶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모든 것이 다 주님 때문입니다. 주님과 관계가 날로 더욱 깊어지길 소망하며, 평생 주님 앞에서 살게 하실 것을 믿고 나는 지금도 날마다 기뻐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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