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받은 자로 사는 기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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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쉽게 무너지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잘못한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인정이 안 되고 서운한 마음만 커졌습니다. 한 번 성질나기 시작하면 그 좁은 집 안에서도 남편이 이쪽으로 오면 나는 저쪽으로 피해 다녔고 표정도, 대답도, 마음도 모두 닫아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내가 나도 싫지만 절대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내가 교회에 와서 예수님이라는 분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어떤 모습도 용서하고 나를 기뻐하신다는 그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나를 무조건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감사와 사랑으로 마음이 채워지기 시작하자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남편과 어떤 말도 편하게 할 수 있고, 의견이 달라 언성이 높아져도 금세 더 좋은 친구로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남편과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우리는 매일 아침 함께 예수님을 초대하고 주일 말씀을 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면 놀랍게도 조금 전까지 분주하고 짜증 나던 마음이 새로워지고 모든 일들이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잠깐의 서운함에도 한 달이 넘도록 피해 다니던 내가 남편과 항상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는데, 함께 있는 그 시간이 그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는 단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을 뿐인데 예수님은 저에게 사랑할 자유를 주셨습니다. 자유롭게 사랑하며 사는 이 삶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 저의 집은 교회에서 차가 막힐 때면 두 시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10여 년 동안 교회와 가까이 살고 싶은 소망이 있었지만, 과천의 높은 집값 앞에서 늘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셀 모임 때 믿음으로 직면하라고 권면하는 셀 원들에게 과천에 오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다고 감정적으로 나누었는데, 목사님께서 "하나님께 껌딱지처럼 붙어있어야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저는 마음을 확정했습니다. '언젠가 주시겠지'가 아니라, 믿음으로 직면할 때 진짜 주실 것을 믿고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을 운영하는 교회 지체의 도움으로 함께 기도하며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비싼 월세를 보며 낙담하기도 했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딱 맞는 집을 주실 것을 믿고 계속 두드렸습니다. 확정하고 나가니 가족들이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셨고, 결국 교회에서 차로 10분 거리, 부담되지 않는 월세에 방 세 개짜리 집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확정하고 믿음으로 구한 지 13일 만에 과천 시민이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주시겠지?'의 기도가 아니라 다 받은 자로 믿을 때, 단번에 이루시는 하나님 사랑을 경험하며 날마다 다 받은 자로 누리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