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운영자 2026-03-13 08:26:44 36

   저는 옛날부터 제가 제대로 된 직장에 갈 수 있을지 늘 의문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몸이 약해 자주 경기를 일으키는 저를 보며 어머니는 제가 앞으로 똑똑하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항상 성적이 좋지 않았고, 좋은 학교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취업해야 할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사모님께서 이런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믿음을 가지고, 네가 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지 담대히 선포하라." 그 말씀을 듣고 저는 우리 교회와 제일 가까운 연구원을 향해서 "나는 저기 연구원 원장이 될 거야!"라고 선포했습니다. 속으로는 '내 주제에 터무니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선포가 제 마음에서 잊히지 않았고 그 연구원의 채용에 매번 도전했습니다.

   한국회사는 사람을 뽑을 때 꼭 영어 성적을 보는데, 저는 완전히 자격 미달이었습니다. 이번 채용에서도 어김없이 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해서 염려가 되었지만 그래도 담대히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채용 공고가 수정되면서 영어 성적을 보지 않겠다고 공표했고, 취업난 때문에 1년에 1명도 안 뽑던 그 회사에서 갑자기 100명을 뽑는 전례 없는 채용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연구원에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는 자격 미달이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매일 대학교수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박사도 아닌 제가 '정 박사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제 인생에서 단 한 번 선포만 했을 뿐인데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정말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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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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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감사를 선택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다
아빠 병실을 복음을 전할 선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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