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순종과 자유
운영자 2026-03-26 21:32:18 23

   선교는 믿음 충만한 사람이 가는 것으로 생각했고, 난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상황이라 스스로 제한하며 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교회를 통하여 선교지에서 행하시는 일이 궁금해져, 지체의 권유로 마음을 먹고 선교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선교 갈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다녀온 지체가 선교 모임부터 천국의 모형을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그럴까?' 첫 모임부터 깜짝 놀랐습니다. 선교팀은 교회 다닌 연수와 관계없이 나이와 상관없이 한 몸을 이루었고, 서로를 존중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예수님만 바라보고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보는 것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선교를 위해 시간과 물질, 재능으로 섬기는 것을 보며, 그동안 받기만 하고 살아온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선교팀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머리이시면 천국이 임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끼며, 매일의 모임이 즐거웠습니다. 

   남편과 둘이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데, 모임 때문에 영업 종료 전에 나와야 했습니다. 선교 가는 것까지는 이해해 주었지만, 매일 나가는 것이 못마땅했던 남편은 말도 하지 않고 밥도 함께 먹지 않았습니다.

   대놓고 무시하는 상황이었지만, 주님은 그런 남편을 용서를 넘어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와, 이렇게 자유할수가 있다니! 아무도 정죄 받지 않고 정죄하지 않는 삶이 주님 안에서 실재구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런 자유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은 주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믿음을 선택하며 하나님께서 남편을 구원해 주실 것을 믿고 사랑과 감사함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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