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날 찾아오신 예수님
운영자 2018-10-21 14:27:06 36

      - 2018 초등부 여름 캠프를 다녀와서

  

  ♡ 첫 날에는 별로 가슴에 와 닿지도 않고 저번 캠프보다 별로라고 생각했다. 쉐이커스(shakers)의 뜻이 ‘세상을 흔드는 사람들’인데, 나는 이 이름이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계속 움직이는 동안 나는 쉐이커스 험담을 했다.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다음날도 여전히 쉐이커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예배를 하면서 뭔가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것이었다. 뜨거운 눈물이... 처음에는 친구가 “야, 울어?”라고 하면 난 하품을 3번이나 해서 눈물이 나는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들키면 너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울 때도 눈치를 보았다. 그런데 전도사님이 “눈치 보지 마세요!”라고 하신 그때 나는 내 자신이 좀 부끄러웠다. 왜 숨겼을까? 나는 그때 펑펑 울었다. 예수님이 나를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전도사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나는 내가 좀 싫었다. 소심한 성격에 성격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나에게 100점 짜리라고 말씀해 주셨다. 작고 볼품없는 나를. 그 때 예수님의 사랑을 느꼈다. 이래서 하나님의 계획이 놀랍다는 것인가 보다. 난 이번 캠프에 대해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예수님을 만나게 해준 캠프”라고 하겠다. 저번에도 예수님을 만났지만...

(초등부 4학년 여)


  ♡ 일단 은혜를 많이 받았고 찬양하는 것, 말씀 듣는 것이 재미있었다. 말씀 들을 때 둘째 아들(탕자)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 얘기를 듣고 나도 아무리 뭔가를 잘못해도 다시 돌이키기로 했다.

  그리고 스탭들이 춤을 아주 잘 춰서 나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포스트 게임도 정말 재밌었다. 나는 페트병 넘어뜨리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아무리 하고 싶은 게 있고 예수님보다 좋은 게 있어도 포기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초등부 5학년 여)


  ♡ 캠프 오기 전에는 들뜬 마음으로 왔지만 막상 와 보니 조금 떨렸습니다. 처음 강당을 가 보니 워십팀이 저를 기쁜 마음으로 반겨주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에서도 발이 안 움직이는데 어떻게 캠프 때 발이 움직일 수가?’

  강당에서 처음 예배를 드릴 때는 뭐가 뭔지, 뭘 해야 하는지를 몰라 어리둥절했습니다. 두 번째 날이 오니 떨리던 기운의 반은 떨어지고 반은 예수님 앞에 찬양할 수 있는 마음이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발도 안 움직이고 기분은 시무룩했지만 둘째 날이 되니 그래도 발이 조금 움직여서 당당했습니다. 다른 교회 애들은 들뜬 마음을 안고 기쁘게 찬양하는데 나만 친구들 눈치 보면서 손만 조금씩 하니까 기쁘지가 않았습니다.

  은혜를 충만하게 받으며 찬양할 수 있게 하셔! 친구들 눈치 보지 않게 하셔! 나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찬양하게 하셔! 예배가 끝나면 공과 모임도 하고 간식도 먹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니 즐거웠습니다. 저녁을 먹을 때도 맛있었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드릴 수 있어! 날 찾아오신 예수님♡

(초등부 5학년 여)


  ♡ 캠프를 워터파크 때문에 가는 것이었는데 캠프에 와서 예배를 드려보니 예수님이 먼저 나를 기다리고 찾아오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예전에는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캠프를 통해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 마음 가장 귀한 자리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걸 알았다. 또 혈루병 앓는 여인을 고치신 것처럼 못 하시는 게 없으신 하나님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요. 날 찾아오신 예수님 사랑해요♡

(초등부 5학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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