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으로 물든 하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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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3] 아멘! 유년부 교사들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행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주변에 주님 향기를 흘려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주신 주님이, 교사들이 모여 앉은 자리에서 갑자기 전도 축제를 기획하게 하셨습니다. 아이디어도, 필요한 재료들도, 기술까지도 다 준비해 주셔서, 교사들이 한 몸을 이루어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행사 당일, 저에게는 중앙공원으로 나가서 아이들을 초청하는 역할이 주어져 전도에 도전받은 유,초등부 아이들과 함께 갔습니다. 모르는 친구에게도 먼저 다가가서 “안녕~ 우리 지금 행사하고 있는데 너도 할래?”, “우리는 중신교회야~ 너도 교회 와.”하고 주저 없이 초청하던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순수하게 예수님을 전하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고 닮고 싶었습니다. 초청되어 행사에 참여한 아이도, 그냥 거절하고 지나간 아이도, 모두 만나서 눈 맞추고 인사 나누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과정에 역사하신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줄 믿고 감사합니다. ♥ 유년부의 전도 축제였지만 제가 초대받은 축제였습니다. 하는 일이 없어도, 아이들에게 해주는 것이 없어도,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서 재잘재잘 떠들어 주고 그 안에 있는 기쁨과 순수함을 나눠주었습니다. 아이들 안에 있는 맑은 기쁨을 함께 누리면서, 정말 어린 아이와 같이 하늘나라를 받아들이는 것이 어떤 말씀인지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축제에 저도 초대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하셨어! ♥ 전도 축제에서 만들기 부스 담당으로 있으면서 체험하러 온 아이들과 부모님께 교회 다니는지 여쭤보았는데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이 더 많았고 이 아이들과 부모님을 전도 축제로 불러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회 카페로 들어가서 하는 활동에는 혹여나 거부감을 느낄까 봐 걱정했는데 걱정과 달리 복음이 담긴 영상이 가장 재밌었다는 아이들이 많았던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축제 오라고 열심히 홍보하러 다닌 우리 교회 아이들부터 선생님들까지 진짜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룬 시간이었던 것이 너무 느껴지는 축제였습니다. 축제에 왔던 모든 아이들과 그 가정 한 명도 빠짐없이 다 구원받게 하셔! 하나님이 하셔! ♥ 친구 초청 잔치에서 스테인드글라스 부스를 맡아 함께 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우리 교회 친구들만 빼곡히 앉아서 함께 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중앙공원에서 청년부 형과 누나들이 반갑게 아이들을 불러오며 하나둘씩 교회 마당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그중에서 교회에 처음 발걸음을 한 6학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마주해주는 미소에 같이 웃고 제가 묻는 말에 차분히 답하며 꼼꼼히 도안을 메꿔나가고 집중하는 모습이었어요. 미션 스탬프를 설명받고 교회 예배에 참여해 보겠다고 했는데 감사하고 기뻤어요. 모든 활동이 끝난 뒤에는 제 마음 한쪽에 자리 잡고 있던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조명시켜 주셨어요. 아이들은 늘 어른들의 보살핌 아래 있을 것이라든지, 빠른 결과나 보상만을 기대할 것이라는 나의 생각들이 그동안 전도에 대한 저항이 되었구나 싶었고 회개케 하셨어요. 아무 계산 없이 예수님을 마냥 기뻐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살게 하실 거, 한 영혼 한 영혼을 순수한 마음으로 대하게 하실 것을 믿고 선포하고 기도해요. 교회에 발걸음한 친구들 그 가정들 모두 주님 앞으로 인도받게 하셔! 하나님이 하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