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깨닫는 시간 -중고등부 수련회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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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죄인을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았을,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사랑과 용서를 깊이 깨닫게 되었다. 기독교라는 단어는 내게 있어 부담이 있었다. 그 이유는 기독교라는 이유로 늘 착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내 삶이 있고, 나만의 자아가 있는데 그 모든 것이 제약받는 기분이 들어 싫고 귀찮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님의 무한하고 영구적인 사랑을 받은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결코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신 주님만이, 세상의 물질과 우상의 유혹으로부터 지켜주실 수 있음을 믿는다. 주님께 내 삶을 맡겨드리며 나의 힘으로 아등바등 살아갔던 시간을 주님께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것 같다. ♥ 이번 수련회에 예배와 말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 또한 모둠의 조장으로 친구들과 신뢰와 친밀감을 쌓게 되었다. 못해도 서로 격려하며 믿음으로 선포하며 이번 수련회를 보내게 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을 버리며 우리를 위해 헌신하고 우리를 살리신다는걸 믿음으로 알게 되었다. 기도 중 하나님과 친밀함을 나누게 되었고,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비하는 시간이 되었다. ♥ 수련회를 오기 전에는 그저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왔습니다. 바다에 갔을 때도 굉장히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첫째날은 바다에서 힘도 다 써버리는 바람에 많이 피곤했지만 둘째 날 저녁 집회에는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기도를 통해 나의 죄를 고백했고, 하나님께 한발자국이라도 더 가까이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회가 끝나고 강당에 모여 노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교회가 조금 더 편안한 곳, 재밌는 곳이 된것 같습니다. 조별 게임은 비록 좋은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하나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으로 승리를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 수련회에 오기 전 기도도 잘 안되고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없게 느껴졌다. 그런데 예배시간에 기도제목을 '예수님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세요,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확신을 주세요, 기도가 잘 되게 도와주세요.' 라고 적었는데 기도시간이 되자 갑자기 기도가 술술 되고, 내가 너무 늦게 예수님을 찾았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기도중에 너무 은혜를 받았고 기도의 제목들을 예수님이 바로 이루시는 은혜를 주셨다. 정말 하나님이 하심을 더 믿게 되었고,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감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