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자리
운영자 2025-07-25 12:30:06 15

   “주님은 죄인이 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 사랑이 지금 나에게 은혜로 나리고 있는 것을 믿습니까?” 예배 때 목사님을 통해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면 나에게 주길 원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사랑이 지금 내 안에 있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 되어 주셨습니다. 

   나의 의로움으로, 내가 받은 은혜를 표면적으로 자랑 삼아 사랑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돌아오는 것은 허무와 무기력이었습니다. 내가 주인 되어 하는 사랑에는 늘 한계가 있었고 빠르게 고갈되어 지쳐갔습니다. 나와 다름을 극복하기 위해 상대를 이해시키려고도 해보고, 내 것으로 하다가 실패로 남은 관계를 마주할 때면 계속해서 괴롭고,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거듭되는 말씀을 통해 나 혼자는 사랑을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이 인정되었고, 겉으로는 은혜받은 모습이지만 얼마나 주님을 끌어내리며 나의 것으로 치장하기 좋아하는 자인지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 하시는 것을 믿으니, 사랑이 하나도 없는 내 마음에 부요함과 자유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나는 온전하지 않지만, 직장에 출근할 때와 크고 작은 만남 앞에 나아갈 때마다 주신 믿음으로 선포하니, 나를 위해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사랑의 자리를 침노하고 도전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그것은 나의 어떤 것으로 상대를 사랑해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사랑의 자리라는 것이 믿어집니다. 나를 보내신 바로 그곳이 하나님 사랑을 받는 자리이기에 망설일 이유가 없는 것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날마다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준비해 주시는 하나님 내가 짐 질 것이 하나도 없는 이 관계의 기쁨을 오늘도 붙잡습니다. 주님의 친밀하심이 나를 가득 채우셨습니다. 하나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목록으로
나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중고등부 수련회 후기-
예수님을 깨닫는 시간 -중고등부 수련회 후기-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자리
주님의 은혜 속에 풍덩~ -청년부수련회후기-
내가 포기될 때 채워주시는 하나님 -사랑 릴레이-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 -사랑 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