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주는 넉넉한 사랑 (유년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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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 해 유년부 아이들이 작년보다 영적으로 성장한 걸 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려요. 눈으로 보기에는 우당탕탕 왁자지껄 중구난방 난리법석이지만 아이들 안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 아이들 키우시고 책임져 주셔서 전도에도 큰 결실 맺게해주신 한 해였어요. 오직 믿음! 25년에도 주님과 동행하며 아이들과 기쁘게 달려갈게 기대되고 설렙니다! 주님께 영광! 하나님이 하셨어! ♥ 유년부에 올라오면 어릴 적 기억이 나곤 합니다. 어릴 적 날 불러주셔서 끝까지 추적하시는 사랑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음에 대한 감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태도와 어떤 것과 상관없이 한명 한명에게 하나님 자녀로 일찍 살게 하시는 은혜를 눈으로 보게 됩니다. 각자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또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게 되면 나는 아무 할 말이 없어지고 지금 주고 계신 은혜 앞에만 있을 수밖에 없어서 좋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아이들이 더 행복했으면, 더 자유했으면 좋겠고 예수님도 제게 그런 마음이지 싶습니다. 말씀으로 견고히 주님 안에서 자라게 하십니다. 교회 오길 즐거워하며 교회에 오고 싶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전도가 저절로 되어지는 것도 한 해 동안 경험케 하셨습니다. 세계적인 리더들과 매주 예배하는 기쁨이 충만합니다. 아이들 인생에 함께하고 계시며 하실 일들만 기대케 하십니다. 아멘. ♥ 유년부 교사는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보내셨습니다. 제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줄만 알았는데 아이들이 주는 넉넉한 사랑으로 제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주일마다 신나게 뛰어와 앞으로, 뒤로 매달리고 안기는 유년부 아이들, 흰 도화지 같은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그릴 수 있는 특권의 자리로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 ♥ 9시 예배로 먼저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셔서 항상 내 상태와 상관없이 이전에 없던 기쁨으로 어린아이가 되어 자유하게 유년부 예배에 올라갑니다. 매주 교사들과 안고 기뻐하며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선포합니다. 아이들을 맞이할 때 너무나 행복하고 따듯한 섬김의 시간이 됩니다. 아이들을 각자의 모습대로 사랑하며 섬기고 기도하는 선생님들을 볼 때 참으로 도전이 되며 그들을 더 사랑하게 하셨습니다. 이른 아침 예수님을 만나러 오는 사랑스럽고 개구진 아이들은 매주 예배 안에 말씀과 찬양 셀 모임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 사랑을 알아가고 예수님을 선택하며 선포하며 변화되는 모습은 항상 나를 겸손케 하셨습니다. 예배를 기대하고 각자 안에 예수님을 신뢰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든지 교회학교를 통해 더 어른이 되기보다 점점 어린아이같이 순수한 교사로 서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하셔! ♥ 어렸을 때 꿈이 선생님이었습니다. 지체의 권유로 유년부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여기에 오면서 저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이 눈을 감고 손들며 찬양할 때 ‘아이들 안에도 믿음이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되면서 매 순간 감동이 됩니다. ‘선생님~’ 하고 달려와 안아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 순수함이 느껴지고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 아이들이 마치 진짜 내 아이들 같아 내 마음에 사랑이 채워집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하나님이 하셔! (God does everything!)와 같은 간단한 선포와 다섯가지 사랑고백, 찬양 등을 영어로 알려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