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나의 주 늘 가까이 계시니
운영자 2024-12-27 14:16:35 62

   저는 그동안 제가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지만 자랑하지 않는 겸손하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살았습니다. 속으로 정죄와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그것이 교만인 줄도 죄인 줄도 몰랐습니다. 10년 남짓 교회를 다니는 동안에도 늘 확실한 믿음과 은혜를 간구하며 ‘저에게는 왜 믿음을 허락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왜 사랑해 주시지 않으시나요?’ 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 제 신앙생활은 늘 기복이 심하였고 때론 주님을 외면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완전히 믿고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시시각각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출퇴근하며 듣는 말씀과 찬양에 저절로 ‘아멘’이 나오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날 위한 선물임에 감사가 넘칩니다. 부정적인 시각과 비판적인 생각은 여전히 습관처럼 올라오지만, 그때마다 사단의 속임수임을 깨닫고 주님의 이름으로 코웃음을 칩니다.

   ‘네 속셈, 내가 다 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무엇도 대적할 수 없어!’ 또, 한숨만 나오고 불안과 걱정으로 바라봤던 자녀도 학업에 대한 중압감이 얼마나 크고 힘들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해하며 애틋하게 바라보게 하시고, 매일 기도로 아침을 깨우고 주님이 함께하며 지키실 것을 축복하는 말로 배웅을 하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은 지체들을 통하여 성경을 완독하고, 중보기도의 힘이 얼마나 놀라운지 경험하고, 내 의를 내려놓고 순종하는 것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외면하고 교회에서 떨어져 있을 때 눈물로 기도하고 기다려준 시간, 때로는 부드럽게 그러나 끈질기게 권면해 준 시간이 있었기에 하나님 사랑을 자신 있게 말하는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사랑의 실제임을 고백합니다.

   참 좋으신 주님 귀하신 나의 주 늘 가까이 계시니 난 두려움 없네~ 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 믿음만을 가지고 늘 걸어가고 싶습니다. 주님 십자가 붙들고 이미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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