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주님과 새롭게
운영자 2021-02-28 16:11:16 71

  나는 기독교가 뭔지도 몰랐다

심지어 죄를 지어도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나쁘다는 생각으로 꽉 차있어 기독교인이라는 말 자체를 너무 싫어했던 사람이었다.


  너무 내성적인 아들의 친구를 만들어줄 목적으로 처음 발 디딘 교회, 중신에서 받은 첫인상은 사람들의 얼굴이 너무 밝다는 거였다. 


  내가 살던 세상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중요하고, 서로 비교하고, 상대적으로 대하고 그걸로 끝인데 교회에서는 사람이 존재로 가치 있고 존재로 예수님이 사랑하신다고 하고 그래서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나는 충격을 받았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높은양 세상을 정죄 판단하고 살았던 걸 주님을 만나고서야 알았다


  누구보다 교만하고 높은 마음이었던 나를 

예수님은 사건 하나 하나를 통해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순간이 은혜인 것도 깨닫게 하셨다.

나는 우리 교회 중고등부 보조교사부터 시작해 벌써 6년째다. 모든 교사들이 그리스도의 지체로 같이 섬기고 믿음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뒤돌아보면 너무 감사하다. 봉사를 할수록 일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은혜 현장을 자꾸 보여 주신다.


  그러던 올해, 중고등부 부장을 하라는 말에 깜짝 놀라 바로 할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기도 할 때, 중고등부 통해 받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나누고 싶은 마음과 난 부족하지만 주님이 하라 하시면 할게요 하는 마음으로 돌이켜졌다.


  그런데 막상 하려니 나는 아직 부족한데...교사도 많아야 될텐데...나는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그런데 가능할까? 어쩌지...하는 내 생각 내 판단이 앞서니 비전보다는 염려가 사로잡아 나를 괴롭혔다. 

 

  무거운 마음으로 기도하는데, 주님이 아니면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하는 고백이 나왔고, 나는 계속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이런 내게 한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면서 해방될 수 있었다. 

부르짖을 때마다 찾아오시는 주님을 
이 일을 통해 또 만나니 너무 기뻤다.

  이후 청년부와 소통하며 청년부 선생님들이 올 수 있다는 상황을 듣는데 정말 너무 놀라웠다.
곧바로 하나님이 하셨어! 가 터져 나왔다.
예수님이 다 예비하셨구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2021년 새롭게 하시는구나!

  일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계획에 참여한 자로 누리게 하시겠구나! 비전으로 가득하게 하셨다.
  
  예수님이 우리 교사들과 중고등부 한 명 한 명에게 주님의 영원한 사랑을 경험케 하시고 실제 되게 하실 것 너무나 기대됩니다!
  
하나님이 하셔!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어요.
목록으로
나는 사랑이 충만해 !
유아부, 유치부도 줌예배 드렸어요
주님과 새롭게
설명절예배 Episode
기대가 진짜진짜
나에게서 흘러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