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주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고백
예수님 사랑을 찐하게 남기고
운영자 2021-01-29 16:31:14 72

   부족함 없는 가정에서 조금의 어려움도 못느끼며 자라왔던  나에게 예수님은 계속 마음 문을 두드리며 다가와 주셨습니다. 친구 손에 이끌려 중신교회 와서 처음 예배 드리면서 나는 내내 눈물만 흘렸습니다. 

세상 기준에 꽉 묶여있던 나를 보게 하셨고, 그런 나에게 예수님은 다가와 안아주시며 사랑해주시고 묶임에서 자유하게 해주셨습니다.

청년시절을 하이디처럼 지내면서 이후 전도해서  온 신랑과 함께 지금 우리 교회에서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습니다.

때론 부딪힘이 있지만 올라오는 주장을 자꾸 포기하는 은혜 때문에 우리 가정에 점점  커지는 예수님을 누릴 수 있어서 우리 둘은 예수님께 감사해 한답니다.

    지난해부터 디자이너 일을 쉬면서 아침 고요 속에 들을 수 있는 주일 말씀은 주님의 달콤한 속삭임으로 누렸고, 주님과 마음껏 대화하는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직장에 대해서도 기도하며,편한 곳에 가고 싶어 경력 욕심 없이 작은 회사에 이력서를 썼지만 서류 전형부터 막혔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하나님의 뜻을 듣는 기도를 하게 됐고, 그러면서 어디서든 하늘 나라를 누릴수 있다는 확신과 소망이 내게 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 OO에 자리가 있다고 업계의 한 분에게서 연락이 왔고, 조건이 3개월 계약직이어서 수차례 입사 과정도 건너 뛰고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만으로 통과됐습니다.

   이곳은 패션계에서 서로 가고 싶어하는 최고 회사로 들어가기 바늘구멍만큼 어렵습니다. 나도 예전에 지원을 했다가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 입사는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고밖에 할 수 없는 내 인생의 대사건이었습니다.


   출근해서 느끼는 이곳 분위기는 엄청난 경쟁과 자기 방어의 배타적인 시선들로 싸늘했습니다. 오늘은 어떡하나 긴장하며 출근하는 길은 나를 더 어렵게 만들었지만 말씀을 붙들고 셀 지체들과 카톡에서 선포하며 회사에 가면 예수님만 저절로 바라보게 되는 은혜의 세계로 나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과 붙어있는 시간들을 통해서 어느새 출근길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과 평안의 길이 되었고, 말 붙이기조차 쉽지 않아 보인 동료들을 예수님의 시각으로 보게 되어졌습니다. 예수님을 너무 전하고 싶은 사랑의 대상으로 바뀌는 일들도 나를 점점 예수님께 가까워지게 이끌었습니다. 


   이들의 차가운 반응과 상관 없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대하게 되면서 그 마음이 녹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내가 지금 천국에 있구나 여겨지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놀라운 이 회사에서 내게 주어진 3개월이 짧을 수 있지만 결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을 찐하게 남기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흘려보내는 소망을 품고 가는... 


얼음왕국이 풀려질 비전은 오늘도 진행 중입니다~


온 우주에 나의 하나님을 소유하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하나님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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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진짜진짜
나에게서 흘러가는~
예수님 사랑을 찐하게 남기고
하늘을 나는 듯
사랑할 것 밖에 없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